당뇨 초기 증상, 피로감, 시력 저하, 두통

일반적으로 고혈당 수치(고혈압)는 당뇨 초기 증상의 대표적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당뇨 초기 증상인 피로감, 시력 저하, 두통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당뇨 피로감

당뇨 피로감

 

극심한 피로는 높은 혈당 수치로 인한 당뇨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혈액 속에 포도당이 너무 많으면, 여러분은 피곤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포도당이 많이 포함된 혈액은 정상적인 혈당 수치를 가진 혈액보다 더 느리게 움직입니다.

 

몸 주변의 혈액 순환이 느려지고, 이런 일이 반복되면, 장기와 세포들은 혈액에서 필요한 산소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높은 혈당 수치를 치료하지 않으면 장기적인 해를 입히는 원인입니다.

 

높은 혈당 수치로 인한 피로도 또한 염증과 관련이 있습니다. 높은 혈당 수치는 혈관에 염증을 일으킵니다.

 

연구에 따르면 혈관에 염증이 생기면 단핵구가 뇌로 방출됩니다. 단핵구는 면역 세포이며 이것들이 피로를 일으키는 원인입니다.

 

또한 낮은 혈당 수치도 피로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만약 혈액 속에 설탕이 충분하지 않으면, 몸은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받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면 무기력감과 탈진감이 생길 것이고 높은 혈당 수치로 인한 피로는 어지러움과 짜증을 동반할 것입니다.

 

잠을 아무리 자도 피로가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더 이상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피로는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칩니다.

 

때로는 침대에서 일어나 출근 준비만 해도 지칠 수 있고, 수면의 질이 나빠서 피로가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최대 31%가 수면의 질이 좋지 않다고 보고한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제2형 당뇨병의 경우 42%까지 증가합니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한 피로도 조사가 흥미로웠습니다.

 

당뇨병 환자 37명 중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이 비당뇨병 환자 31명보다 더 많았습니다.

 

 

 

 

 

당뇨 시력 저하

당뇨 시력 저하

 

시력이 흐려지는 당뇨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혈당 수치가 높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혈당 수치가 감소하지 않는 높은 수치는 눈의 수정체가 부어오르게 합니다.

 

이러한 수정체의 변화는 시력에 영향을 미치며, 수정체의 부종은 치료하지 않으면 영구적인 손상을 입히고 시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고혈당으로 말초 순환이 저하되어 당뇨 망막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가장 흔한 것은 황반부종과 증식성 망막병증입니다.

 

황반부종은 누액으로 인한 황반의 부종으로 발생하며, 황반은 망막 중앙에 위치합니다.

 

20/20 시력과 색을 구별하고 볼 수 있는 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황반이 영향을 받기 때문에 날카로운 중앙 시력과 색시에 영향을 받습니다.

 

흐릿하고 물결 모양의 시력을 갖게 되며 색을 보는 방식도 달라질 것입니다.

 

증식성 망막병증은 혈관이 새어 나와 발생하며 그것들은 눈 중앙으로 액체를 채웁니다.

 

당신의 야간 시력이 영향을 받고, 시야를 방해하는 점이나 부유물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흐릿한 시력은 또한 당신이 증식성 망막병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대표적 증상입니다.

 

높은 혈당 수치에 의해 야기될 수 있는 흐릿한 시력의 또 다른 원인은 녹내장입니다.

 

대한안과학회는 당뇨병이 있는 성인이 비 당뇨병 환자보다 녹내장에 걸릴 가능성이 두 배 더 높다고 발표했습니다.

 

녹내장은 눈의 압력이 시신경에 손상을 입힐 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녹내장은 시야가 흐려지는 것 외에도 터널 시력, 통증, 눈이 붉어지며 빛 주변에 후광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높은 혈당 수치로 백내장이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은 백내장의 발병을 앞당기고, 시야가 흐려지고 색이 바래며, 영향을 받은 눈은 이중 시력, 빛에 대한 민감성을 유발합니다.

 

 

 

 

 

두통

두통

 

두통은 고혈당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 흔히 발생하는 당뇨 초기 증상입니다.

 

대부분 편두통이며 본질적으로 심하게 나타나지는 않지만, 며칠간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통은 혈당 수치에 문제가 있다는 당뇨 초기 증상들 중 하나입니다.

 

이런 증상은 직접적으로 설탕 때문만은 아니고 당 수치의 변화로 인한 것입니다.

 

상태가 악화되기 전에 치료하지 않으면, 두통은 더 악화될 것이며, 당 수치가 상승하는 것은 몸의 호르몬 수치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호르몬인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은 변동할 것이고 이것은 두통의 시작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통은 혈당 수치가 정상 범위에 있지 않는다는 경고이며, 혈당 수치 변동이 심할수록 두통이 더 자주 발생합니다.

 

변동이 심하면 두통의 강도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가장 하고 싶지 않은 일처럼 보일 수 있지만 운동이 필요합니다.

 

운동을 하고 두통이 완화되었다면 혈당 수치에 의해 유발된 두통이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고혈당으로 인한 두통과 같은 치료에는 일반적으로 이부프로펜, 아스피린, 그리고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일반의약품이 포함됩니다.

 

모든 두통이 혈당 수치에 의해 유발되는 것은 아니며, 카페인(커피)과 스트레스와 같은 다른 두통 유발요인들도 피해야 하는 것을 기억하세요.

 

수면 부족, 알코올, 잘못된 자세, 알레르기 반응, 호르몬 변화와 같은 다른 요인들도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두통을 자주 경험한다면, 원인을 밝히기 위해 의사에게 가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의 혈당 수치 점검 및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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